춘곤증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전체적 몸이 나른해지고 아무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 춘곤증!! 이러한 춘곤증은 누구나 많이이 겪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는 의학적인 '질병'일 줄 알았지만 다행히 병이 아닙니다. 일종의 생리적 피로감입니다. 춘곤증은 일반적으로 식곤증과 구분 없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춘곤증, 식곤증 같은 뜻입니다. 춘곤증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보통 증상은 나른한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어지로움 등이다. 때로는 두통, 눈의 피로감, 불면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겨울 동안 운동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춘곤증 달래기
춘곤증은 일종의 생리적 불균형으로 한 달 정도 적응기간이 지나가면 좋아지게 됩니다. 춘곤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다음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간단한 운동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러닝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고 직장이나 일터에서도 시간마다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좋습니다. 특히 점심식사 후에는 실내에 있지 말고 밖에 나가 가벼운 산책과 햇볕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평상시 운동을 하던 사람이 겨울철에 운동을 쉬었다면 다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이 중요하다. 춘곤증은 비타민 B1이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봄이 되어 활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게되므로,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함으로써 영양상의 불균형이 곧 춘곤증, 식곤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춘곤증 식습관 비타민 B1이 충분한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이 좋으며,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를 두 배 이상 함유하고 있습니다. 건강에는 현미가 좋습니다.
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 C와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한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침에는 생선, 콩류, 두부 등으로 간단하게 먹어 점심식사의 영양과 양을 분산해 주고, 저녁에는 잡곡밥, 고단백질과 봄나물 등의 채소, 신선한 과일로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또 하나 영양성분의 섭취가 충분한데도 피곤하다면 식사량이 많아서 소화시키는데 필요 이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평소 식사량의 70% 정도만 섭취하는 노력을 해보고 또한 빨리 혈당을 올리는 쌀밥, 밀가루, 과한 당분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많은도움이 됩니다.
춘곤증, 식곤증에 규칙적인 습관이 좋습니다. 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낮에 15분 정도 낮잠을 자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휴일에 잠만 자면 오히려 다음날 더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졸음이 오고 멍한 느낌이 온다고 커피를 많이 먹게 된다면 오히려 피곤이 더해 지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과음을 하는 경우 다음날 증상을 심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무리한 업무를 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므로 이를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봄철 피로를 무조건 춘곤증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됩니다. 가볍게 운동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는데도 증상이 오래간다면 다른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적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통한 병원내방도 생각해보실수 있습니다.
추운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왔습니다. 심신을 단련하여 백세시대 당당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